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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뮤직(YouTube Music) 멜론(Melon)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by 떡볶이보통맛 2022.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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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랫동안 SKT을 써왔다. 약 10년 정도 사용한 것 같은데, 등급도 VIP.

하지만 과연 SKT VIP라고 해서 내가 이용하는 혜택이며, 받은 혜택은 무엇인가?

없다. 몰라서가 아니라 일상에서 이용할만한 혜택이라고는 파리바게뜨, 롯데리아에서 멤버십 할인이 전부였다.

당연지사 SKT를 쓰다보니 멜론을 음악 스트리밍 플레이어로 사용해왔는데, 

어느새 유튜브가 일상 속 틈새시간을 차지하는 시간이 늘어났고 자연스럽게 프리미엄 구독에 대한 욕구가 생겨났다.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상태라면, 유튜브 뮤직도 공짜로 들을 수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그럼 멜론과 유튜브 뮤직을 이용하면서 느낌 점을 간단히 서술해보겠다.

멜론 https://www.melon.com/

멜론 스트리밍 서비스 요금 /출처 멜론

일단 친숙하다. 따라서 관성에 젖어 이용하여 인터페이스가 편리하다. 개인적으로 신곡을 챙겨 듣거나 하는 대신 옛날 노래들을 찾아서 듣는 경향이 많은데, 그럴 경우 같은 세대가 만들어 둔 플레이리스트를 듣거나 하면 "와 이 노래.." 할 때가 있다. 즉 우리나라에서 큰 음악 플랫폼인 만큼 사용자도 오래되고 많아서 이용할 콘텐츠가 많다. 

그리고 음악이 아니더라도 산책길이나 출퇴근길에 듣던 라디오편성이 꽤나 마음에 들었었다. 라디오는 군대 이후로 들어본 적이 거의 없는 콘텐츠인데, 영상 중심의 콘텐츠 세대에서 간혹 귀로만 듣는 세상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는 색다른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노래 듣다가 마음에 들면 카카오톡 프로필에 등록도 편리하고 채팅방에서 공유한 링크로 바로 음악을 청취하기에도 좋다. 즉 카카오톡과의 접근성이 훌륭한 편이다.

가격 10900원/월

아 멜론은 그런데 탈퇴하려고 하면 100원에 이용해보라 하면서 유혹한다. 너무 달콤한 유혹.

 

유튜브 뮤직https://www.youtube.com/musicpremium

유튜브 뮤직 .하지만 여기엔 유튜브 프리미엄이 포함된다!

가장 큰 장점은 프리미엄 구독으로 유튜브 광고를 제거함으로써 이용하게 된다는 점이다. 멜론과 달리 전 세계적으로 이용하는 플랫폼이기 때문에, 팝 플레이리스트가 잘 생성되어 있다. 물론 내 나이대가 좋아할 만한 토토가, 싸이월드 BGM 인기곡 모음 등도 있다.

콘텐츠적인 면에서는 정말 멜론에 비하여 방대하다고 말할 수 있는데 가장 큰 단점이 무엇이냐 하면.

바로 미국 회사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국 노래인데도 제목이 영어로 되어 있거나, 가사가 입력이 안 되어 있는 경우가 꽤나 많다. 그에 비하면 영어권 노래는 가사가 매우 잘 나와 있고 검색하면 없는 노래가 없다. 하지만.. 한국 노래인데 예를 들어 '소년은 어른이 되어' 라는 노래는 'A boy grows up' 이라는 형식으로 제목이 저장되어 있는 경우가 대다수라서 한국어 제목을 찾기 위해서 추가 검색을 해야 하는 수고를 해야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정말 궁금한 노래일 때에만 그래서 매우 번거로운 건 아닌데, 사사로운 귀찮음이 반복되면 불편하다는 인식으로 박히게 되는데 그걸 이겨내느냐 그냥 사용하느냐의 차이일 것이다.

가격 8690원/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몽니의 소년이 어른이 되어 라는 노래인데, 영어 제목에 가사도 없다. 유튜브 뮤직에서는 이런 경우를 많이 겪게 된다.

 

음질차이를 잘 못 느끼는 막귀인 편이지만 유튜브 프리미엄의 효과를 생각하면 멜론으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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