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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B형 간염 C형 간염 백신 대상 및 증상

by 떡볶이보통맛 2022.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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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에서 원인 불명의 아동 급성 간염 사례가 12건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심한 구토와 고열 증세를 동반하여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수준이어서 혈액 검사를 하였는데

평상시 간 수치가 0-40인데 비해 환자는 1,100을 넘었다고 합니다.

A형부터 E형까지의 간염 바이러스는 없었지만 코로나 감염이라고 하는데 불안감이 팽배합니다.

오미크론 감염이 아동 급성 간염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각국 정부와 WHO가 감시 중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 필수적으로 맞아야만 하는 간염 주사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보겠습니다.

 

A형 간염 백신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인데 질병관리본부의 심층역학조사결과 주요 요인은 오염된 조개젓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A형 간염은 1달 정도의 잠복기가 있으므로 원인은 더 다양할 수 있다. 음식물의 감염 여부를 파악하기 어려우므로 되도록 음식을 깨끗이 씻고, 익혀서 손을 잘 씻고 먹어서 예방하는 방법도 있지만, 완벽한 예방은 어렵다. 

 

A형 간염 증상 - 근육통, 울렁거림, 복통, 설사, 황달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대부분 건강히 회복된다.

 

대상 - A형 간염에 대한 항체가 없는 성인 (특히 만성 간질환자, 아시아/아프리카/남미 여행자, 의료기관 종사가, 혈우병환자)

방법 - 총 2회 접종 (첫 접종 후 6~12개월 후 2차 접종)

비용 - 일반 병원 5~6만 원, 보건소 3~5만 원

B형 간염 백신

급성 B형 간염은 한 달 50건 이하로 발생이 보고되는 편이라 흔한 질환은 아니다. 대부분은 완치되어서 면역력을 가지게 되지만 일부 환자는 만성 간염으로 진행된다.

신현필 교수는 "급성 B형 간염은 치료를 하지 않아도 만성이 될 확률이 10%가 안 된다."라고 하였다. 주로 태어날 때 어머니에게서 감염되고, 가장 흔한 만성 간염이다.

 

B형 간염 증상 - 복통과 식욕 부진, 황달을 동반한다. 항체 여부가 불확실하면 간염 항체 검사 후 백신 접종을 한다.

 

대상 - B형 간염 항체가 없는 경우 (특히 HBV 만성 감염자의 가족, 혈액투석이나 수혈을 자주 받는 경우, 의료기관 종사자)

방법 - 총 3회 접종 (첫 접종 후 1개월, 6개월 후 접종)

비용 - 최소 10,000~최대 35,000원 평균 24,165원 

C형 간염 백신

B형 간염과 함께 국내 만성 간질환 주요 원인으로 약 1%가 감염상태이다. 백신이 없어서 사전 예방 불가능하며 감염 후 B형은 10% 미만의 만성될 확률에 비해 C형은 70~80%로 높은 만성화율을 보이므로 위험하다. 음식물을 통한 감염이 아니므로 안전한 성생활을 하고, 혈액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면도기는 1회용을 사용하거나 잘 소독하여 이용하여야 한다. C형 간염은 백신은 없지만 최근에는 먹는 약으로 2-3달 복용하면 높은 완치율을 기대할 수 있다.

 

C형 간염 증상 - 복통, 피로감, 황달 등

 

E형 간염 백신

E형 간염은 해외에서 비가열 가공육을 섭취하여 집단적으로 발병한 사례가 있어서 A형 간염처럼 오염된 음식을 통해 감염이 가능한 질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드문 편이고 아프리카, 인도, 중남미 국가에서 주로 발생하는 편이다.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되나 임산부 또는 기저질환 환자는 간부전으로 위험해질 수 있다. 백신은 몇몇 국가에서만 지정하여서 사용되고 있으니 해외 방문 시 개인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

 

결론

아무리 개인이 신경 쓴다고 하더라도 A형 간염과 B형 간염은 백신 접종을 받는 것이 좋고 C형 간염 외에는 만성화되는 경우가 적은 편이므로 감염되었다 하더라도 치료에 집중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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