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어퍼컷과 이재명 발차기로 요약되는 대선 유세 현장

2022년 3월 9일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은 ㅇㅇㅇ입니다.

제20대 대통령 ㅇㅇㅇ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ㅇㅇ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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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치열한 공방전

이재명 대선후보, 윤석열 대선후보 @출처 뉴시스

2022년 2월 21일 현재 대선이 약 16일 앞두고 있다. 두 후보는 선거 전 막바지 유세에 들어서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려고 노력 중이다.

@출처 [만평] 조기영의 세상터치 2022년 2월 14일

먼저, 윤석열 후보의 유세현장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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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일 부산 서면 유세현장 윤석열 후보

2월 15일 부산 서면 젊음의 거리 @출처 및 링크 파이낸셜뉴스

국민의 힘 윤석열 대선후보다.
2022년 2월 15일 부산 서면 유세 현장에서

어퍼컷 기술을 처음 대중 앞에 선보였다고 한다.
이어서 2월 16일 원주 유세에서도 어퍼컷 기술 시전을 하였다.

사람들은 '응원단장 윤석렬' 이냐며 화제가 되었다.

이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은 이러하다.

송영길 대표(미필)
"어퍼컷 세리머니 하는 걸 보니 씨름 선수처럼 튼튼한 장사 같은 신체를 갖고 있는데, 어떻게 군대에 못 갔는가"
진성준 의원
"어퍼컷이 누구를 한 방 먹일 때 쓰는 동작 아닌가."
우상호 선대위 총괄 선대본부장
"윤 후보의 유세에서 느껴지는 건데, 너무 무례하고 오만하다"

이준석 대표는 18일 CBS 라디오에서

"윤 후보가 그런 것을 할 때 흥이 있고 분위기를 좀 잘 타서 '밈'들을 생성할 수 있는 끼가 있다."

히딩크 어퍼컷 @출처 및 링크 동아일보

감독님 정치적 의도.. 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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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 대구 동성로 유세현장 응원단장 윤석열 후보

'응원단장 윤석열'후보는 새로운 무대를 준비합니다.

@출처 및 링크 뉴스1

윤 후보는 지지자 5000여 명이 핸드폰 플래시 켜자 감격하여 연거푸 '어퍼컷' 10 Combo+ 를 달성합니다.

@출처 yna

무속!!

 

@출처 머니투데이

어퍼컷!!

확실히 응원단장 출신 맞는 것 같다.

승룡권 @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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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2월 19일 전주시 전북대학교 유세현장 이재명 후보

@출처 이재명 유튜브

이재명 후보는

"제가 성남 FC 구단주였는데 전북하고 싸우면 판판히 졌다"

"그때까지 졌던 한을 담아서 깔끔하게 슈팅 한번 하겠다. 슈팅 내용은 코로나19, 요 쬐깐한. 

확 한번 차 버리겠다"

@출처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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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그분이 등장하셨다.

@출처 허경영 페이스북

이에 대해 허경영 국가 혁명당 대선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자신의 '발차기'를 따라 했다고 한다.

@출처 이준석 페이스북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본인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후보가 아무리 급해도 허경영 후보의 무궁화 발차기를 따라 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허경영-이재명 단일화 각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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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 수원 유세현장 이재명 후보

더불어 민주당은 윤석열 후보의 '어퍼컷 세리머니'를 보고 "정치보복 예고"라고 비판하였었다.

그리고 수원시 만석공원에서 태권도복 상의를 입고,

검은띠를 찬 뒤 정권(?) 지르기를 했다.

정권 지르기 @출처 연합뉴스

이재명 후보는 "당선되면 경제도 좀 살게 3월 10일부터 

방역을 스마트하게 바꿔야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하였다.

 

진성준 민주당 의원은 윤 후보의 어퍼컷 세리머니를 비판했다.

"구태여 의미를 부여해 보면 문재인 정부를 한 방 먹이겠다."

 

네?

'코로나 위기' 송판 격파 @출처 한겨레 공동취재

참열권 @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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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구조의 세리머니

지난주에 걸친 선거운동은 '어퍼컷'과 '발차기'로 요약된다. 젊은 층이 엄청난 호응을 하고 있다. 사실 이로써 특정 제스처가 본인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 효과가 있다. 제가 즐겨보는 유튜버도 손바닥을 펼쳐 보이는 동작이 시그니쳐다. 무한! 도전! 하는 손 모양도 익숙하지 않은가.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윤석열 후보가 어퍼컷 제스처를 통해 본인의 강한 이미지를 부각하는 게 나름 성곡적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히딩크의 승리의 세리머니 같기도 하다.

하지만 이재명 후보의 발차기는 자연스럽지 않아서 "이슈는 선점해야 의미가 있다"라고 한다.

박창환 교수는

"이번에는 2030 표심을 잡아야 해서 더 그렇다"

박상병 인하대 교수는

"젊은 유권자들은 무게감 있는 것 안 좋아하므로 정치인은 그런 시대에 맞춰가는 수밖에 없다"

"상대가 무너져야 내가 이길 수 있는 양당 정치에서 나오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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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철수는

@출처 경기만편 유동수 화백

안철수 국민의 당 대선 후보가 20일 낮 1시 반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제부터 저의 길을 가겠다"며 야권 후보 단일화 결렬을 선언했다.

안철수 후보(측)와 협살을 해 봤다는 사람들은 안 후보의 의중을 파악하기 어렵다며 많이 호소하였다.

한편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안 후보의 제안이 본심이 아닐 거라며 해석하기도 한다.

@출처 SNL 유튜브

@출처 SNL 유튜브

@출처 SNL 유튜브

문도 토리를 키운다네요

@출처 트위터 캡쳐

쿨-해진 안철수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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